게임음악회 ‘카트라이더’ 고양아람누리 개최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밴드 출연
대한민국 최초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대표 진솔)과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오는 7월 27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게임 음악회 카트라이더>를 개최한다.
카트라이더는 게임사 넥슨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시장에 자동차경주 게임 붐을 일으켰다. 18년 7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어왔던 원작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지금까지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종료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BGM도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밴드에 의해 연주되며, 추억의 음악을 다시 한번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의 1부에서는 카트라이더의 메인 메뉴 BGM부터 카트라이더 유저들에게 친숙한 ‘배찌 뒹굴뒹굴’ 및 빌리지 테마곡과 ‘웰컴 투 코리아’, ‘너울대는 파도처럼’ 등 인기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인터미션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BGM을 오케스트라에 맞춰 새롭게 편곡하여 선보이며, 모든 연주와 함께 다양한 게임 영상 및 일러스트도 상영된다.
특히 게임사 넥슨의 지원으로 이번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스페셜 카트바디 박스 2탄(1개)과 스페셜 코스튬 박스 2탄(1개)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쿠폰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플래직 소속 작곡가 강택구ㆍ변현정ㆍ박다은이 편곡자로 참여했으며, 지휘를 맡은 지휘자 진솔은 “고양에서 카트라이더 음악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다”라며, “고양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이번 무대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게임 음악회 카트라이더>의 공동 제작으로 참여하는 플래직은 저작권 침해 없는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작권 클린 캠페인을 제안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리니지,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포켓몬, 문명 등 여러 게임 음악을 소재로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등 다양한 편성과 규모의 공연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바 있다. 또한 플래직은 배우 이영애 주연의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인 게임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며 K- 게임음악의 해외 진출 우수 사례를 선보이기도 했다.